• 범우주적코믹납치극 '지구를 지켜라'가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연극 '지구를 지켜라'는 지구를 위협하는 외계인으로부터 지구를 구하려는 병구와 병구의 조력자 순이, 외계인으로 지목 당해 병구에게 납치당한 강만식과 세 사람을 쫓는 추형사의 이야기다.

    원작보다 코믹한 요소를 더해 객석에서는 끊임없는 웃음이 터져 나오지만 작품 곳곳에 사회비판과 계층 갈등의 메시지가 담겨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이번주에는 공연장 곳곳에 숨겨놓은 선물 교환권을 찾는 관객 10명에게 '지구를 지켜라'의 MD를 선물하는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당일 공연한 배우가 참여하는 '사인회 이벤트'를 통해 관객과의 소통에 나선다.

    또, 배우들이 직접 뽑은 할인율을 적용, 주말 현장에서 예매하는 관객들에게 평소보다 저렴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할인을 선보인다. 5월 17일부터 26일까지는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지구를 지켜줘서 고마워!'를 실시해 전석 2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연극 '지구를 지켜라'는 이율, 정원영, 키(샤이니), 지현준, 강필석, 김도빈, 함연지, 김윤지, 육현욱 등이 출연하며, 5월 29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한다.

    [사진=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