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2일' 새 멤버 윤시윤이 의욕 넘치는 시청률 공약을 내세우며 전무후무한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5월 1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예능인 '윤동구'로 다시 태어난 배우 윤시윤과 충남 보령으로 떠나는 '동구야 같이 가자'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멤버들은 새 멤버와의 첫 만남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드러냈다. 이들은 제작진의 계획 아래 좌충우돌 첫 만남을 갖게 됐고, 드디어 6인 완전체로 '1박2일' 녹화를 진행했다.

    특히, 윤시윤은 자신의 출연작이자 최고 시청률 50%를 넘었던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언급하며 첫인사부터 자신을 '시청률 50%의 사나이'로 소개했다. 이어 "이제는 예능 차례입니다. 제가 50%를 넘기겠습니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시청률 공수표를 던졌다.

    뜬금없는 시청률 공약에 멤버들이 "뭐?"라고 되묻는 사이, 윤시윤은 "고생하면 할수록 시청자들이 알아줄 겁니다"라며 고생을 자처했다. 이에 멤버들은 다급하게 "무슨 소리야~"라고 외쳤고, 정준영도 "그런 이야기 하면 안돼요"라며 윤시윤을 뜯어말렸다는 후문이다. 

    윤시윤은 첫 복불복 '용돈 뽑기'에서 다른 멤버들은 모두 최고 높은 금액을 뽑길 간절히 바라는 와중에도 "우린 얼마가 있어도 행복할 수 있어요"라고 말하며 홀로 무한 긍정 모드로 변신해 멤버들이 손사래를 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윤시윤이 의욕적으로 촬영에 임하자 멤버들이 오히려 당황해 촬영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새 멤버 윤시윤이 어떻게 멤버들과 조화를 이뤄 나갈지 이 모습을 꼭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1박2일' 윤시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