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2일' 멤버들이 숙소 이동을 걸고 공포의 복불복 대결을 펼친다. 

    4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2일')는 교통의 요지 충북 제천을 출발, 김준현-박보검과 함께 즉흥 자유여행을 떠나는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멤버들은 시민들과 즉석 복불복 대결을 하는가 하면, 하루 동안 찍은 여행 사진을 SNS에 업로드해 '좋아요' 수를 올리는 등 다양한 승부를 벌인다. 또, 마일리지 획득에 혈안이 된 멤버들의 끊임없는 먹방과 명소 찾기가 그려진다.

    김준호는 "1000점 채우고 싶다!"라고 외치며 마일리지 획득에 대한 열망을 불태웠고, 데프콘은 "보검아 이럴 땐 우겨야 돼~"라며 박보검에게 '우기기 스킬'을 전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베일에 싸여있던 잠자리 복불복의 실체가 공개돼 멤버들을 패닉에 빠뜨렸다. 제작진으로부터 숙소 이동 복불복 '네가 올래? 내가 갈까?'의 실체를 확인한 멤버들은 너무 놀라 입을 떡 벌린 채 정지화면처럼 꼼짝도 못하고 멈칫했다고.

    정준영은 진 팀은 늦은 밤 스태프들과 함께 이긴 팀의 숙소로 이동해야 하는 룰에 무조건 숙소를 사수하자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고, 박보검은 "형들이 오시면 안 돼요?"라며 애교를 부렸다.

    어느 팀이 여행 마일리지를 많이 쌓아 24K 순금을 획득하게 될지, 친구들과 떠나는 자유여행의 즐거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KBS2 '1박2일'은 4일 오후 방송된다.

    [사진=KBS2 2TV '1박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