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2일' 멤버들과 김유정의 못생김이 묻어 나오는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13일 오후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2일')는 낭랑 18세 배우 김유정과 함께 떠나는 좌충우돌 수학여행 '있잖아요~ 유정이에요' 특집이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멤버들과 김유정의 코믹한 자태가 담긴 스틸이 공개돼 웃음을 유발한다. 여섯 명은 누가 더 못생겼는지 대결이라도 펼치는 듯, 각자 자신의 안면근육과 손을 사용해 사정없이 얼굴을 구기며 못생김을 내뿜고 있다.

    특히, 상큼함의 대명사 김유정은 망가짐을 불사한 코믹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 찍기에 앞서 엽사가 특기라고 밝힌 그는 "나를 내려놓고 해야 되요"라더니 멤버들보다 더욱 강렬한 개그본능을 드러내며 오징어로 변모를 시도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김유정은 몸 속 깊숙한 데서 끓어오르는 승부욕을 바탕으로 달리고 구르며 혹독한 예능체험기를 치르는 한편,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는 카리스마와 예능감을 발산하며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김유정이 함께하는 수학여행은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2 '1박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박2일' 김유정, 사진=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