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유당 2.74%, 3% 달성 초미에 관심사
  • ▲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KBS 방송 화면 캡쳐
    ▲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KBS 방송 화면 캡쳐

     

    4.13총선의 개표가 본격화 됨에 따라 20대 국회의 비례대표 47석이 각당에 어떻게 배 분될지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14일 오전 1시 개표율 41.84%인 현재, 새누리당은 36.33%, 더불어민주당 24.37%, 국민 의당 25.3%, 정의당 6.59% 기독자유당 2.74%의 득표율을 올리고있다.


    이 추세대로라면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의석수는 16~19석으로 전체 47석인 비례대표 의 석의 절반을 가져가지 못할 것으로 예측된다.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받으려면, 지역구 후보자가 5명 이상 당선 되거나, 정당 투표 지 지율이 3%를 넘어야 배분 자격이 생긴다. 두 조건 중 하나도 충족시키지 못한 정당이  받은 정당득표는 모두 사표가 된다.


    두 조건 중 하나라도 충족했다면, 정당별 득표율에 비례대표 전체 의석수 47을 곱한  값에 따라 정당별로 의석이 돌아간다. 먼저정수만큼 의석이 배분되고, 의석이 남을 경 우 소수점 수가 큰 정당 순으로 1석씩 다시 배분된다.


    기독자유당은 14일 오전 1시  현재 2.74%의 득표율을 올리고 있어, 비례대표 배분자격 이 생기는 3%를 넘을지 초미의 관심사이다.


    한편, 오후 6시에 발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는 비례대표 의석을 새누리당이 15~19석 , 더불어민주당이 11~14석, 국민의당이 12~14석, 정의당은 3~4석, 기독자유당 0~2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