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문제 떠나 투표율이 관건, 과반 넘을 경우 강릉 발전 박차
  • ▲ 강원도 강릉 권성동 새누리당 후보가 11일 오후 주문진 상가를 찾아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권성동 후보 페이스북
    ▲ 강원도 강릉 권성동 새누리당 후보가 11일 오후 주문진 상가를 찾아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권성동 후보 페이스북

    강원도 강릉 새누리당 권성동 후보가 4.13총선을 목전에 두고 "뜨거운 눈물이 주체할 수 없이 흐르곤 한다"고 밝혀 관심이 쏠린다.

    권 후보는 총선을 이틀 앞둔 1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주문진에 다녀왔다"며 "항상 가족처럼 반갑게 맞아주시는 주문진 읍민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권성동 후보는 이어 "요즘 선거운동을 하면서 크게 감동을 받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이 많이 부족하고 잘난 것 없는 저를 반갑게 맞아주시기 때문"이라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그 분들의 진심이 느껴질 때, 뜨거운 눈물이 주체할 수 없이 흐르곤 한다"면서 "정말 고맙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 ▲ 강원도 강릉 권성동 새누리당 후보가 11일 오후 주문진 상가를 찾아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권성동 후보 페이스북
    ▲ 강원도 강릉 권성동 새누리당 후보가 11일 오후 주문진 상가를 찾아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권성동 후보 페이스북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을 맡고 있는 권성동 후보는 최근 20대 총선 전략과 관련해 각종 언론 인터뷰에 응하며 지역 선거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재선 의원인 권 후보는 19대 국회에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침과 동시에 지역관리에도 매진해 온 터라 3선 고지를 향해 순항 중이라는 평가다.

    야당 후보에 비해 세 배 넘게 앞서가는 권성동 후보는 강원 지역 여당 후보들 중에 당선 가능성이 가장 확실한 후보로 꼽힌다.

    하지만 권 후보는 투표율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안주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당선의 문제를 떠나 보다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확인해 강릉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이다.

    권성동 후보는 투표를 하루 앞둔 12일 입암공단 상가, 홍제동 노인복지관 등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아낌없는 투표를 호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