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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제85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으로 연기력을 입증받은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 주연의맡은 영화 '조이'(감독 데이빗 O. 러셀)가 첫 번째 스페셜 GV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4일 '조이' 측에서는 스페셜 GV시사회 1탄을 개최, ‘30억 청년사업가’ 장진우와 곽명동 기자가함께 참석해 영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이 시대 청춘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전했다.

    이날 장진우 대표는 “'조이'는 성공의 겉은 화려하지만 그 전엔 수많은 실패와 고난과 역경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저 또한 조이와 같았다. 주변에서 ‘너 같이 집안도 안 좋고, 학교도 안 좋은 지방애가 어떻게 서울에서 성공을 하겠냐. 너는 안 된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자신의 경험을 빗대어 영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곽명동 기자는 “고난과 역경을 관통해가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배우는 제니퍼 로렌스 뿐이다”라며 극중 놀라운 연기력을 펼친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에 감탄을 표했다. 이어 장진우 대표는 “조이가 홈쇼핑에서 직접 나서서 물건을 처음 팔았을 때. 그 때의 조이의 눈빛과 긴장된 모습이 너무 좋았다. 저 역시도 비슷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고 영화 속 명장면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과거 힘들었던 경험에 대해 장진우 대표는 “소규모 창업자들이 겪을 수 밖에 없는 일이 있다. 전문 용어로 ’데스벨리’ 일명 죽음의 계곡을 넘어야 한다. 라는 말이 있는데, 아이디어와 몸 하나로 시작하시는 분들은 세상이 주목하기 시작하면 실질적으로 회사는 힘들어 진다. 자본력이 없기 때문이다”라며 “아무리 많이 준비를 하고 똑똑해도 경험하지 못한 일에서는 어쩔 수 없는 변수와 고난이 닥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철학과 신념을 가지면 좀 더 실패에 유연해질 수 있다”고 고난을 극복한 경험담을 전했다.

    장진우 대표는 마지막 조언으로 “용기란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게 아니고 두려워도 계속 하는 것이다. 조이처럼 ‘나는 할 수 있다’라는 것을 끝까지 가지고 뜨거운 삶을 살다 보면 언젠가는 성공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으며, 곽명동 기자는 “'조이'는 어렸을 때 잊었던 꿈을 다시 일깨워주는 영화다. 희망과 꿈을 향해서 앞으로 묵묵히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전진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싱글맘 조이 망가노가 미국 홈쇼핑 역사상 최대 히트 상품을 발명하면서 수십억불 대의 기업가로 성장하는 실화를 담은 '조이'는 올 봄 스크린에 벅찬 감동을 안겨줄 역사상 최고 여성 CEO의 놀라운 실화로, 오는 3월 1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