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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박스 제공


    영화 '그날의 분위기'가 한국 영화 중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개봉한 영화들 중 유일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그날의 분위기'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2위로 시작한 데 이어, 연일 박스오피스 상위를 점령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날의 분위기'는 지난 19일 529개의 스크린에서 3만 746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한국 영화 가운데는 계속해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7만 7119명을 모은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3위는 2만 5409명을 동원한 '히말라야'가 차지했다.


    한편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 수정(문채원 분)과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재현(유연석 분)이 하룻밤을 걸고 밀당을 벌이는 연애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