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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에 따르면 20일인 오늘의 날씨는 어제보다 체감 온도는 오르겠지만,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오늘 오전 7시대를 기준, 서울은 영하 14.4도로 어제와 비슷한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다. 이 시각 횡성과 안흥은 영하 23도까지, 철원은 영하 19.5도, 대전은 영하 11.8도까지 내려간 상태다.


    더불어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과 경북, 전북 일부 지방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전북 임실은 영하 16.8도, 대구는 영하 8.6도를 기록해 남부지방까지 한파의 영향이 미치고 있다. 요며칠 지속된 한파는 이번 주에 이어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 충남, 호남, 제주에는 오전까지 곳곳에 소량의 눈 소식이 있다. 내일과 모레는 동해안에 눈이 내리겠으며, 이번 주말 서해안에는 폭설이 내릴 전망이다. 빙판길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오늘 낮 서울은 영하 5도, 춘천 -3도, 강릉 3도, 전주 0도, 대전 -2도, 대구 0도, 광주 1도, 부산 3도, 제주 4도의 기온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