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택시 드리벌'이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다시 돌아온다. 오는 2월 6일부터 2월 2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단 2주 동안 앙코르 공연된다. 

    장진 감독의 대표 작·연출극인 '택시 드라이벌'은 택시기사 '덕배'의 하루 일과를 통해 팍팍한 도시 생활의 고충을 코믹하고 직설적으로 풀어낸 작품. 지난해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11년 만에 김수로 프로젝트 12탄으로 화려하게 부활해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 주인공인 39살 노총각 '덕배' 역은 배우 김민교가 원 캐스트로 출연해 극을 이끈다. 덕배의 비운의 첫사랑 '화이' 역은 지난 공연에서 호평을 받은 남보라, 김주연, 이채원이 다시 한 번 연기한다. 

    코믹함을 선사할 '어깨' 역에는 환상의 콤비를 자랑하는 김수로, 강성진, 박준서, 김동현과 연기파 배우 조영규가 새롭게 합류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그 외 승객 역은 정상훈, 서지유, 채동현, 홍희원, 류경환, 김아영, 안두호, 길하라, 정재혁, 박혜진, 서지예, 장혜리가 맡는다. 

    연극 '택시 드리벌' 앙코르 공연은 관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특별 할인가인 R석 55,000원, S석 33,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