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세바퀴' 방송캡처
    ▲ ⓒMBC '세바퀴' 방송캡처




    개그맨 이혁재가 지인에게 빌린 2억원을 갚지 않아 사기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이혁재가 과거 방송 복귀 후 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혁재는 불미스러운 일로 방송 중단 후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 녹화로 복귀했다.

    당시 방송에서 MC 이휘재는 많이 속죄하고 있다며 이혁재를 소개했다. 이혁재는 멋쩍은 표정을 지으며 "많이 속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휘재는 "속죄하는데 살이 왜 이렇게 쪄요?"라며 농담을 던졌고 이혁재는 "세상의 모든 욕심을 껴안아 생긴 '속죄살'이다"라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혁재 사기혐의 피소,이혁재 왜 이러는 걸까요","이혁재 사기혐의 피소,안타깝네","이혁재 사기혐의 피소,속죄살 ㅋㅋ"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지난 30일 한 매체는 이혁재가 사기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이와 관련,인천연수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이혁재가 사업 자금으로 3억원을 빌려간 뒤 2억원을 갚지 않았다며 사기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