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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세바퀴 방송화면
    ▲ ⓒ세바퀴 방송화면


    이혁재 사기혐의 피소


    개그맨 이혁재가 사기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이혁재의 생활고 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혁재는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 '패밀리특집' 편에 아내와 함께 출연해 "급여 압류가 되면 기초생활비만 남고 압류가 된다. 아내가 '왜 나라는 다 압류해 가느냐'고 민원 신청을 했다고 하더라. 밝게 얘기해서 참 당황했다"고 고백했다. 

    이혁재는 이어 "하루는 아내가 '엄마가 2000만 원 용돈 줬다'고 밝게 말하더라. 그때는 정말 미안했다"라며 "그 돈마저 압류를 당했다. 8초도 안돼서 자동이체로 나갔다"고 말했다.

    한편 1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혁재는 지난 9월 사업가 김 모 씨로부터 사업자금으로 3억 원을 빌려 간 뒤 2억 원을 갚지 않아 고소장이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