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신데렐라'가 12월 5일 성남에서의 연장 공연을 앞두고 수험생과 직장인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관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제작자 엠뮤지컬 관계자는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많은 사랑에 힘입어 성남 연장을 결정한 만큼 많은 분들이 관람하실 수 있도록 올 한해 애쓴 수험생과 직장인들을 위해 특별 할인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험생 할인'은 타 공연과는 차별화를 둬 수험생 본인 및 동반 1인에만 제한을 두는 기존 할인 방식에서 벗어나, 수험생 본인과 가족에게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개막일인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정가에 VIP석·R석은 40%, S석·A석·B석은 50%라는 파격적인 할인율을 제공한다. 

    연말을 맞이해 음주 보다는 공연을 관람하는 문화회식을 선호하는 회사가 많아지면서 회사, 소모임 등에서 즐겁게 웃으며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신데렐라'의 단체 관람 문의 및 예매가 증가하고 있다. 

    '문화회식 할인'은 각 예매처 콜센터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좌석 등급 상관없이 10인 이상 35%, 20인 이상 4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가족사랑 패키지, 엠뮤지컬아트 마니아 할인, 성남 주민 할인, 커플, 학생 할인 등 다양한 연령이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 8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뮤지컬 '신데렐라'는 유리구두를 통해 사랑을 찾아가는 신데렐라와 크리스토퍼 왕자의 환상적인 로맨스를 그린다. 동화 속 착하고 수동적인 신데렐라와는 달리 당차고 사랑을 위해서 과감한 선택을 할 줄 아는 현대판 신데렐라가 등장한다.

    초연의 주역인 서현진, 윤하, 백아연, 엄기준, 산들(B1A4), 켄(VIXX), 홍지민, 이경미, 가희, 정단영, 임은영, 김법래, 장대웅, 황이건과 신데렐라 김금나, 크리스토퍼 왕자 박진우, 장미쉘 박무진이 새로 합류한다.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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