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軍, 연평도 포격 도발서 '연평 포격전' 변경 검토

23일 오전10시 전쟁기념관에서 유가족․각계인사 등 4,000여 명 참석

입력 2015-11-19 16:09 | 수정 2015-11-21 17:31

▲ ▲ 2010년 11월 23일 북괴군의 연평도 포격도발 당시 공격당한 해병대 K-9 자주포 중대 모습. ⓒ뉴데일리DB

국방부는 연평도 포격 도발 5주기행사를 앞두고, 사건의 공식 명칭을 '연평도 포격전'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해병대 사령부는 지난 9월 연평도 포격 도발의 공식 명칭을 연평도 포격전으로 변경할 것을 국방부에 건의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19일 "해병대사령부에서 포격도발보다는, 도발에 맞서서 잘 싸운 '연평해전'과 같이 '연평포격전'으로 고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명칭 변경에 대해 불필요한 국민의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다"면서 "해병대에서 건의한 내용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연평도 포격 도발은 지난 2010년 11월 23일 북한이 기습적으로 방사포 170여 발을 연평도 민간 시설을 포함한 군부대시설에 무차별 포격을 감행하고 우리 영토에 무차별 포격을 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간 북한의 만행이다.

북한의 포격으로 해병장병 2명(故 서정우 하사, 故 문광욱 일병)이 전사하고, 16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부대 공사 중이던 민간인 2명(故 김치백, 故 배복철)이 사망했다.

국가보훈처는 전사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3일 오전 10시에 전쟁기념관에서 '국민의 하나된 힘이 북한의 도발을 막아낼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연평도 포격 도발 5주기 행사'를 거행한다.

이 날 행사는 전사자 유가족 및 부대원,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영상물 상영, 헌화․분향, 대통령 추모영상 메시지, 추모사, 추모공연의 순서로 진행되며, 본 행사에 앞서 전사자 명비 참배도 이루어진다.

지난 1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 전사자 합동묘역 안장식을 시작으로, 18일 광주 문성중에서 故 서정우하사 흉상제막식, 23일 전후로 전사자 출신학교별 추모식, 23일 유가족 및 부상자 위로오찬(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 25일 10시 연평도 평화공원에서 전사자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연평도 현지 추모행사, 11월 중 전국 주요지점 특별사진전시회 등을 개최하고, 각 기관 및 각 급 학교 등에 사이버추모관 링크 및 교육도 실시된다.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뉴데일리 경제

대구·경북

메인페이지가 로드됩니다.

로고

뉴데일리TV

칼럼

특종

제약·의료·바이오

선진 한국의 내일을 여는 모임. 한국 선진화 포럼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