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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개막한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마티네 공연을 진행한다.일반적으로 공연들은 평일 8시, 주말 2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마티네는 평일 낮 시간에 하는 공연을 말한다.이번 마티네 공연에는 자녀들을 학교에 보낸 후 남은 시간에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주부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4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극의 작·연출을 맡은 극단 '나는 세상'의 김영순 대표가 실제 찜질방에서 지내면서 살펴본 중년들의 모습을 보고 느끼며 그들의 이야기를 그린다.이홍렬, 유형관, 이훈, 이종민, 장영주, 우상민, 김정하, 조은경, 이경심, 박현정, 장혜리, 권혜영이 출연하며, 2016년 1월 31일까지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