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머더 발라드'가 개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2012년 뉴욕 브로드웨이 맨하튼 씨어터 클럽에서 초연돼 호평을 받은 작품. 당시 김수로 프로듀서가 직접 뉴욕에서 관람 후 한 눈에 반해 2013년 11월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라이선스 공연된 바 있다.
공개된 뮤지컬 '머더 발라드'의 메인 포스터에는 무채색 배경 속에서 붉게 강조된 입술만이 부각된 모습이 담겨 있으며, 순백의 하얀 배경과 붉은 립스틱의 대비로 극의 강렬함을 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13명의 매혹적인 프로필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 공연장 무대를 연상시키는 고풍스러운 이태원 Bar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필 촬영은 '파파라치' 콘셉트로 진행됐다.
매력적인 남자 '탐'으로 분한 김신의, 강태을, 주종혁이 고뇌에 빠진 고독한 눈빛 연기로 영화와 같은 한 장면을 완성시켰다. 탐과 마이클을 사로잡은 매력적인 여자 '세라'로 분한 가희, 이정화, 박서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여전사와 같은 섹시한 자태를 선보여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뮤지컬 '머더 발라드' 쇼케이스가 오는 17일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전석 스탠딩으로 진행되는 이번 쇼케이스에는 김신의, 강태을, 주종혁, 가희, 이정하, 박서하 등 주요 출연진이 참가해 하이라이트 넘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머더 발라드' 쇼케이스는 인터파크를 통해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으며, 네 번째 앙코르 공연은 11월 21일부터 2월 6일까지 충무아트홀 블랙에서 공연된다.
[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