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오는 11월 개막을 앞두고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올 초 배우들의 호연과 중장년 층의 호응으로 흥행에 성공을 거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9개월 만에 재연을 하면서 원작의 추억을 기억하는 세대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만 50세 이상이 관람 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골든 에이지(Golden Age) 할인', 일요일 저녁 7시 공연 관람 시 20% 할인(BC카드 결제한정)을 하는 '주말의 명화 할인'이 그것. 이 밖에도 연말 지인, 가족, 회사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3/4인 패키지는 최대 25% 할인된다. 

    올해로 탄생 75주년을 맞은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전 세계 12억이 관람했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 강인한 여성 스칼렛 오하라와 여심을 사로 잡은 레트 버틀러 등 불세출의 캐릭터와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한 사랑과 운명의 대서사시의 감동을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 명작이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원작과의 추억을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전할 수 있도록 한국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오프닝과 엔딩에 타라의 테마를 들려줄 뿐만 아니라, 황혼의 키스신, 커튼 천으로 만든 스칼렛 오하라의 초록색 드레스 등 원작의 명장면을 무대 위에 그대로 재현했다. 

    제작사는 "원작을 관람하거나 원작과의 추억을 간직하신 분들이라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더욱 즐겁게 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해 '타라의 테마'를 오프닝과 엔딩에 삽입하고, 이번 혜택을 준비했다. '주말의 명화'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보셨을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로미오 앤 줄리엣'의 유럽의 마에스트로 제라르 프레스귀르빅의 주옥 같은 명곡을 라이브의 풍성한 연주와 한진섭 연출, 김성수 음악 감독 등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진의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돌아온다.

    김소현, 바다, 김지우, 남경주, 신성우, 김법래, 윤형렬, 에녹, 정상윤, 손준호, 오진영, 정단영 등 국내 대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11월 17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클립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