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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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선발 에릭 해커가 무사 1, 2루 위기에서 벗어났다.

    22일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두산과 NC는 선발 더스틴 니퍼트, 에릭 해커의 호투 속에 0:0으로 팽팽하게 맞서 있다.

    이날 NC 해커는 2회말 수비에서 김현수와 양의지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위기에 봉착했으나 후속타자 오재원과 오재일을 내야 땅볼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두산 선발 니퍼트 역시 2회까지 NC 타선을 안타 1개로 틀어막으며 1차전 완봉승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NC는 이 경기에 전날과 같은 박민우(2루수)-김종호(좌익수)-나성범(우익수)-테임즈(1루수)-이호준(지명타자)-이종욱(중견수)-손시헌(유격수)-지석훈(3루수)-김태군(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이에 반해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민병헌(우익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홍성흔(지명타자)-오재원(2루수)-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를 선발 라인업에 올려 중심타선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