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15 코파아메리카 공식 홈페이지
    ▲ ⓒ 2015 코파아메리카 공식 홈페이지
     

    '에이스' 네이마르가 빠진 브라질이 칠레의 상승세를 꺾을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시선이 남미를 향하고 있다.

    9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칠레와 브라질의 경기가 열린다.

    이날 경기에는 브라질의 네이마르와 칠레의 산체스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는 지난 코파아메리카 경기에서 비신사적인 행위로 2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반면 산체스는 사타구니 부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는 브라질-아르헨티나로 대변되는 남미지역의 양강체제를 무너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5 코파아메리카 대회에서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칠레가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 8강에 오른 콜롬비아와 2010 남아공 월드컵 준결승 진출에 이어 2011 코파아메리카 우승컵을 거머쥔 우루과이도 복병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