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용한 청년위원장과 24일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한 뒤 은행직원으로부터 통장을 건네받고 있다. ⓐ청와대 제공
    ▲ 신용한 청년위원장과 24일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한 뒤 은행직원으로부터 통장을 건네받고 있다. ⓐ청와대 제공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신용한 위원장과 청년위원들이 청년희망펀드 기부에 동참했다.

    신용한 위원장과 김광욱-이상협-이철훈 청년위원은 2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내 NH농협은행 광화문금융센터를 직접 방문,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하고 일시금(신용한 위원장)과 매월 정기 출연금(청년위원 3인)을 기부했다.

    다만 구체적인 기부금액은 자발적 기부에 동참하는 다른 인사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신용한 위원장은 "청년희망펀드가 취업이 어려운 청년구직자의 취업 고민을 해소하고 일자리를 만드는데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청년을 위한 따뜻한 나눔, 미래를 위한 기분좋은 투자에 사회 각계가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청년희망펀드는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5일 국무회의에서 일자리 등 청년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직접 제안한 것으로, 박 대통령의 1호 가입 이후 민간 부문의 자발적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