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 ⓒ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토트넘이 손흥민의 후반 교체 투입에도 불구하고 아스날의 벽을 넘지 못했다.

    2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캐피탈원컵 32강 경기에서 토트넘은 아스날에 1:2로 패했다.

    이날 체력 안배 차원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손흥민은 후반 22분 교체 투입됐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아스날 플라미니는 전반 26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 골을 터뜨린 데 이어 팀이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한 후반 33분 결승골까지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한편 토트넘은 앞으로 EPL 맨시티 전, 유로파리그 AS모나코 전, 다시 EPL 스완지시티에 이어 리버풀 전까지 만만치 않은 전력의 팀들과 일전을 남겨두고 있어 '새로운 에이스' 손흥민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