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안 개인적인 일로 부침을 겪었던 배우 이병헌이 아내 이민정의 적극적인 내조에 힘입어 점차 활력을 되찾는 모습이다.

    지난달 친척 결혼식장에 이민정과 함께 참석, 축사를 낭독하는 장면이 SNS에 올라와 화제를 모았던 이병헌은 미국 현지에서 동료 배우들과 찍은 '기념샷'으로 한층 더 돈독해진 부부금실을 과시했다.

    이병헌과 함께 영화 '황야의 7인'을 촬영 중인 멕시코 출신 배우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병헌-이민정 부부와 함께 한 인증 사진을 올렸다.



  • 해당 사진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이병헌 부부와 더불어 건배를 하고 있는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 건장한 체격의 남성이 맥주 캔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이민정이 고된 액션 촬영에 매진 중인 남편을 응원하기 위해 현지 촬영장을 방문해 찍은 인증샷으로 추정된다.

    지난 3월 31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한 이민정은 최근 들어 각종 인증샷과 화보를 통해 출산 전과 대동소이한 'S라인 몸매'를 드러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 ▲ 이병헌과 인증샷을 찍고 있는 배우 크리스 프랫.
    ▲ 이병헌과 인증샷을 찍고 있는 배우 크리스 프랫.



    한편 이병헌이 촬영 중인 '황야의 7인(The Magnificent Seven)'은 지난 62년 미국에서 개봉한 존 스터지스 연출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이병헌은 극중 동양 무기인 '쌍차'를 잘 다루는 빌리 록스 역을 맡았다.

    이 작품은 과거의 '명화'를 리메이크했다는 점 외에도,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에단 호크, 이병헌 등 연기파 헐리웃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는 점에서 영화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7년 1월 13일 개봉 예정.

  • ▲ 이병헌과 인증샷을 찍고 있는 배우 크리스 프랫.



    [사진 = 크리스 프랫 /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 / 이민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