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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는 '집콘'이 8월 26일 아티스트 하림과 함께 '와푼다페이의 집'이란 이름으로 관객과 만난다.감성적인 멜로디와 주옥 같은 가사로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하림은 8월 '집콘'에서 아프리카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음악적 영감을 받은 일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또, 하림의 음악적 자양분이 되었던 '와푼다페이의 집'에서의 일화를 비롯해 '하림과 아프리카 오버랜드' 밴드의 라이브 무대도 준비돼 있어 강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색다른 렉처 콘서트를 선사할 계획이다.'와푼다페이'는 하림이 아프리카 나미비아 여행 중 만난 함바족 소녀의 실제 이름. 하림이 '하림의 아프리카 오버랜드'라는 밴드를 꾸리고 '기타 포 아프리카(Guitar for Africa)'란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인물이다.'기타 포 아프리카'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현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노래들로 공연을 열어 그 기부금으로 아프리카의 재능 있는 아이들에게 기타를 보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하림의 아프리카 오버랜드' 밴드는 전국 곳곳을 돌며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하림은 "악기를 직접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며 행복을 느끼는 아프리카의 아이들을 보며 느끼는 바가 많았다. 이번 집콘을 통해 놀라운 기적을 이루어낼 어린 예술가들에게 보내는 기타 하나가 그들은 물론, 그 노래를 듣는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오는 26일 저녁 7시부터 아티스트 하림의 작업실에 열리는 8월 '집콘'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모바일과 웹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8월 '하림의 와푼다페이의 집', 사진=CJ E&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