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스코 본사 ⓒ포스코 제공
    ▲ 포스코 본사 ⓒ포스코 제공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중소기업 제품 국산화‧신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한 동반성장 활동에 나섰다.

    포스코는 2015년 3차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사업 과제를 모집 한다고 밝혔다.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은 정부(중소기업청)와 포스코가 공동으로 R&D(연구‧개발) 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제품 국산화 및 신기술‧신제품 개발, 품질‧성능향상 등 개선과제의 개발비를 현금 지원하며, 개발 성공 시 일정기간 구매를 보장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활동이다.

    대상과제는 국산화‧신기술‧신제품‧품질‧성능향상 등 개선과제 중 개발기간이 최소 1년에서 최대 3년간 소요되며 개발 완료 후 5년 이내 정부지원 사업비의 5배 이상 포스코의 구매수요가 있는 것으로 한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온 포스코는 지난해까지 총 51건의 과제를 선정‧지원을 통해 구매물품의 품질을 높이고 안정된 공급처를 확보할 수 있었으며, 중소기업은 기술 및 제품 개발 비용을 지원받고 개발품의 판로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착수된 과제는 총 개발비의 75%(정부, 포스코 각각 37.5%) 이내에서 최대 10억원까지 전액 현금으로 지원받으며, 개발된 시제품에 대한 구매 또한 지원된다. 또 과제 성공 시에는 장기계약권과 공급사 실적평가(SRM)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과제는 연중 상시로 모집하며, 연 4회 집중 모집기간을 운영한다.

    포스코 관련내용은 전자상거래 사이트 ‘스틸엔닷컴(www.steel-n.com)’의 공지사항(e-Procurement)을 통해 게시하고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포스코 동반성장그룹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