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도 텅텅비고, 식당도 파리만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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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가 여기저기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에 경북 경주가 메르스 사태로 피해를 입고 있어 화제다. 여기에 부산과 경남에서 의심환자까지 발견됐다.
손님 70명이 예약한 경주의 한 식당. 예약이 취소되면서 파리만 날린다. 수학여행 온 학생들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지난해 세월호 사고 여파가 올해도 이어진데다, 메르스까지 덮치면서 불국사 주차장은 보시는 것처럼 텅 비었다.
메르스 확진환자가 경주의 한 병원에 있다는 소식에, 관광객의 발걸음은 뚝 끊겼다. 숙박업소의 예약취소율은 최대 30%까지 올랐다.
수도권을 강타하고 있는 메르스 공포가 빠르게 번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