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면 월성리 일원 2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계획 승인
  • ▲ 월성일반산업단지 위치도 및 조감도ⓒ고령군 제공
    ▲ 월성일반산업단지 위치도 및 조감도ⓒ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이 다산면 월성리 일원 2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계획‧승인에 따라 월성일반산업단지 착공을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군은 다산면 월성리 일원에 672,155㎡ 규모의 월성일반산업단지를 동고령일반산업단지, 열뫼일반산업단지에 이어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주)제이더블유 D&C 외 9개사가 추진 중인 월성일반산업단지는 경상북도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다며, 토지보상 후  2016년 상반기 착공을 시작으로 2017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전기장비제조업, 전자통신장비, 1차금속제조업, 기계 및 장비제조업,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제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월성일반산업단지는 대구시 달서구와 인접해 산업인력 확보가 용이하며, 화원옥포IC, 동고령IC, 남성주IC에 15분이 내 접근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를 갖춘 산업단지이다.

    또한 인근에 다산1‧2차일반산업단지, 동고령일반산업단지(추진중),성서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 등 낙동강을 축으로 하는 기계, 금속, 자동차산업 클러스터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군은 현재 5개소의 일반산업단지와 농공단지를 운영 중이며, 추진 중인 동고령, 열뫼일반산업단지 등 7개소의 산업단지가 준공되면 명실상부한 공업도시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