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中서 450여 명 태운 여객선 침몰 “겨우 20여 명 구조”

사고 직후 선장, 기장 등 20여 명만 구조, 리커창 총리 구조 지휘…인명피해 커질 듯

입력 2015-06-02 12:55 | 수정 2015-06-02 13:04

▲ 중국 언론이 보도한 침몰 여객선. 국영기업이 운영 중이다. ⓒ중국 매체 보도화면 캡쳐


‘중국판 세월호 사건’이 터진 걸까.

中양쯔강 중류 후베이성 젠리현 부근에서 호화 여객선이 침몰했다. 450여 명을 태운 여객선에서 구조된 사람은 선장과 기장 등 20여 명 뿐이라고 한다. 中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1일 오후 9시 28분경 여객선 ‘둥팡즈싱(동방의 별)’ 호가 침몰했다고 전했다.

침몰한 여객선은 충칭시 완저우의 충칭동방륜선공사 소속으로 中교통부가 ‘부급(部級) 문명선’이라고 평가한 호화 여객선이다. 1994년 2월 건조됐으며, 길이 76.5m, 폭 11m로 최대 정원은 534명이라고 한다.

충칭(重慶)시 완저우(萬州) 소속의 여객선 '둥팡즈싱'(東方之星·동방의 별)호인 사고 선박은 장쑤(江蘇)성 난징(南京) 우마두(五馬渡) 부두를 출발해 충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1994년 2월 건조된 이 배의 길이는 76.5m, 폭은 11m 등으로 정원은 534명이다.

침몰 당시 여객선에는 승객 406명, 여행사 직원 5명, 선원 47명 등 458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객선이 침몰한 강의 수심은 15m 가량이라고 한다.

여객선 침몰 직후 시진핑 中공산당 총서기는 국무원이 직접 현장 지휘에 나서라고 지시했다. 이에 리커창 총리, 마카이 부총리, 양징 국무위원 등이 사고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中공산당은 현재 10여 척의 배를 동원해 여객선 침몰 주변 수역을 수색하고 있으며, 해사, 공안, 무장경찰 등이 연합 지휘부를 세우고 구조작업과 사고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中현지 언론들은 이 여객선이 갑자기 회오리바람을 만나 뒤집힌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한편 상하이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승객 가운데 한국인은 일단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뉴데일리 경제

대구·경북

메인페이지가 로드됩니다.

로고

뉴데일리TV

칼럼

특종

제약·의료·바이오

선진 한국의 내일을 여는 모임. 한국 선진화 포럼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