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28일 기린체육관에서 경북오페라단(단장 김혜경)과 함께 학생들을 위한 힐링콘서트 ‘라 트라비아타’ 오페라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경북오페라단이 ‘2015 경상북도 찾아가는 문화활동’으로 전 세계인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고,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는 오페라의 거장 ‘주제페 베르디’의 걸작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공연했다.
공연은 영상·해설과 함께 듣고 즐길 수 있도록 오페라 속 하이라이트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오페라단이 지역 대학생을 위해 직접 찾아 클래식과 오페라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으로 학생 및 교직원 7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북오페라단은 1999년에 창설된 경북 최초의 오페라단으로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초청 오페라공연을 비롯해 울진세계친환경 농업엑스포 초청 공연, 한국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창작오페라 ‘무영탑’ ‘에밀레종’ 등 많은 작품을 공연했다.
또한, 한국문예진흥원이 선정하는 최우수 오페라 작품상,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 공히 경북을 대표하는 오페라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의대는 28일 공연 외에도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경북오페라단 공연과 더불어 6월 4일(목) 오후 7시 대구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시민행복콘서트’를 대구한방병원에서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