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87' 김동현 조쉬 버크만 서브미션 승 '1년 만의 승리' 쾌거

코리안 UFC 파이터 김동현이 짜릿한 TKO승을 거뒀다.

24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7'에 출전해 조쉬 버크만에게 3라운드 서브미션 승을 거뒀다.

김동현은 경기 초반 상대의 공격을 유도하며 킥을 시도했다. 이어 조쉬 버크만의 백 포지션을 잡은 뒤 다리를 제압해 완벽하게 봉쇄했다.

김동현은 2라운드에서 조쉬 버크만의 공격에도 방어를 유지했다. 3라운드에 이어서 조쉬 버크만은 니킥과 플라잉 니킥으로 더욱 강하게 공격했지만, 김동현을 무너뜨리진 못했다. 김동현은 그라운드 상황에 들어가 암트라이앵글초크를 시도하며 상대에게 탭을 받아냈다.

한편 김동현의 다음 경기는 11월 28일로 확정된 UFC 한국 대회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