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김상수가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김상수는 지난 10일 문학 SK전서 7회 김성현의 타구를 잡아 1루로 던져 아웃시키는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이어 9회 2사 3루서 내야 안타를 치고 1루에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 상태가 악화됐다.

    어깨 통증 여파로 선발 명단에서 빠졌던 김상수는 13일 대구 한화전서 9번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대구 한화전을 앞두고 "수비 훈련을 해봤는데 할만 하다고 해서 선발 출장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상수,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