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33)는 10호 홈런을 터트렸다.

    10호홈런을 터뜨린 이대호는 나카타 쇼(10개·니혼햄 파이터스)와 함께 퍼시픽리그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대호는 10일 2015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4회말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날 이대호의 홈런으로 소프트뱅크는 라쿠텐 골든 이글스에 10대1로 승리했다.

    이대호 10호 홈런에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 호치'는 11일 "용병의 방망이가 멈추지 않는다. 이대호의 경기력이 지옥과 천국을 오갔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대호 10호 홈런 대박", "이대호 10호 홈런 짜릿하다", "이대호 10호 홈런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대호 10호 홈런,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