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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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뱅크 호크스 내야수 이대호가 멀티 홈런을 터트린 가운데 과거 그의 홈런에 정준하가 감탄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지난달 29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소프트뱅크와 야쿠르트의 경기가 열려 특별 해설위원으로 참여했다.

    당시 경기에서 1회 말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초구를 받아쳐 시즌 12호 홈런을 터트렸다. 이에 임용수 캐스터와 하일성 해설위원은 “대단하다”며 “이대호 선수가 시즌 12호 홈런을 터트렸다.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정말 잘한다”고 극찬했다.

    이어 정준하는 “자랑스럽다”고 호평했다. 또 그는 “이대호 선수가 처음 일본에 진출했을 때는 장타를 못쳤다. 그러나 내가 응원을 간 날에는 장타를 쳤다”고 밝히며 뿌듯해 했다.

    한편 이대호는 지난 2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교류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원정경기에서 멀티 홈런 13~14호를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