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국의아이들의 멤버 광희의 '무한도전 식스맨' 반대서명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광희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 마지막편에서 5명의 멤버들 중 3명의 선택을 받아 최종 식스맨으로 발탁됐다. 

    하지만 광희가 식스맨으로 확정된 18일 한 포털사이트에서는 '예원과 같은 소속사 광희의 무한도전 식스맨 반대합니'라는 제목의 서명 운동이 일어났다. 

    이 네티즌은 "온 국민을 속이고서도 아직까지 본인의 직접적인 사과 한마디 없이 뻔뻔하게 TV에 얼굴을 내밀고 가식적인 웃음을 팔고 있다. 이 모든 걸 방치하는 소속사에 속한 광희 인성도 뻔할 것"이라고 반대서명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MBC 측은 "마음에 안 드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광희를 관대하고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흠 없는 사람이 어딨겠냐. 웃자고 하는 일에 너무 잣대를 대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05년 4월 23일 '무모한 도전'으로 첫 발을 내딘 MBC '무한도전'은 4월 23일 10주년을 맞는다.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