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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퍼 산이와 김구라 아들 MC그리(김동현)가 함께한 '모두가 내 발아래'가 공개됐다. 

    래퍼로서 첫 출사표를 던지는 MC그리가 함께한 산이의 새 정규앨범 '양치기 소년'의 선공개 곡 '모두가 내 발아래'가 15일 자정을 기점으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발매돼 단숨에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

    '모두가 내 발아래'는 지난 14일 방영된 Mnet '네가지쇼 시즌2'를 통해 프로모션 비디오가 최초로 공개돼 발매 5시간 전부터 각종 SNS 등을 통해 퍼져나가며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 곡은 산이 특유의 재치 있고 거침없는 가사와 플로우는 물론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루키 MC그리의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래핑이 한데 모여 환상의 시너지를 선사한다.

    산이의 신곡 '모두가 내 발아래'는 산이를 디스했던 래퍼 비프리의 디스곡에 대한 답가의 형태를 취하고 있어 많은 힙합 마니아들이 향후 어떻게 펼쳐질지 모를 힙합씬의 분위기를 예의주시하며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자신감 넘치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는 산이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래퍼 공식 데뷔를 선언한 MC그리가 함께한 '모두가 내 발아래'와 데뷔 5년만의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산이의 첫 정규앨범 '양치기 소년'에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모두가 내 발아래'가 수록된 산이의 첫 정규앨범 '양치기 소년'은 오는 23일에서 24일로 넘어가는 자정을 기점으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24일에는 오프라인 음반 매장들을 통해 발매된다. 


  • [산이 MC그리, 사진=브랜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