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도로공사 김학송 사장(왼쪽)과 UN ESCAP 샴샤드 악타 사무총장이 아시안하이웨이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제공
    ▲ 한국도로공사 김학송 사장(왼쪽)과 UN ESCAP 샴샤드 악타 사무총장이 아시안하이웨이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가 UN ESCAP(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과 아시안 하이웨이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한국도로공사 김학송 사장은 8일 UN ESCAP 사무총장(Dr. Shamshad Akhtar)의 방한을 맞아 고속도로 교통센터에서 아시안 하이웨이 활성화와 아시아 지역 발전을 위한 주제로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UN ESCAP와 도공 아시안 하이웨이 협력 연구 착수 및 ITS 발전 방향 정립 착수를 위해 도공과 UN의 아시안 하이웨이 협력 연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아시안 하이웨이(AH) 활성화를 통한 한반도 도로망 구축 촉진 및 아시아 지역 내 기여 확대 등 도공과 UN의 협력 확대를 위한 합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황폐한 북한 산림을 고려해 통일의 염원을 담은 통일 희망나무를 심고 있다”고 말했으며 ESCAP 사무총장은 “통일 고속도로 시대가 잘 준비되고 있는 만큼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