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월성2호기와  신월성2호기 전경 ⓒ월성원자력본부 제공
    ▲ 신월성2호기와 신월성2호기 전경 ⓒ월성원자력본부 제공

    신월성2호기가 부품 교체 후 시험재개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윤청로)는 지난 6일 시험운전 중 터빈발전기가 정지된 신월성2호기가 7일 오전 7시경부터 발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신월성2호기는 이날 발전을 시작으로 오는 8일 오전 8시경 100% 출력에 도달한 후 시험출력 운전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월성2호기의 정지 원인은 소내전력계통 내 보호계전기 고장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해당부품 교체와 설비 시험을 통해 건전성을 확인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보호계전기(Relay)는 보호대상 구간의 이상을 감지해 기능을 정지시키는 장치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