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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금오공과대학교는 ‘2015 kit 신입생 지식재산교육 캠프’를 경북청소년수련원에서 열었다.ⓒ금오공과대학교 제공
    ▲ 금오공과대학교는 ‘2015 kit 신입생 지식재산교육 캠프’를 경북청소년수련원에서 열었다.ⓒ금오공과대학교 제공

    금오공과대학교가 창조경제를 선도할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2015 kit 신입생 지식재산교육 캠프’를 경북청소년수련원에서 열었다.
     
    이번 캠프는 금오공대 창의지식센터(소장 김귀곤)가 특허청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지식재산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적 마인드를 형성하기 위해  신입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식재산에 대한 기초 교육 외에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아이디어 발상 기법 강의 등이 제공됐다.

    특히 2012년과 2014년에 각각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하고, 학생 발명가 출신 기업가로 창의력 교육 컨설팅 기업인 다락방을 설립한 하재상, 최현진씨가 강사로 참여해 평범한 신입생에서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하기까지의 경험담을 공유기도 했다. 
     
    2014년 대학창의발명대회 최우수동아리로 선정된 금오공대 발명·창업동아리, ‘거북선신화’도 이번 캠프에 적극 참여해 학생들에게 발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됐다.

    재학생과 졸업생 창업자들이 주축이 돼 다양한 지식재산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선후배들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형성하고 나아가 대학 전체에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성배경 학생(기계계열 1학년)은 “교육을 통해 지식재산이 사회 전체에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 올바로 알게 됐다”며 “진로설계와 학업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귀곤 금오공대 창의지식재산센터 소장은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통해 지식재산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도록 했다”며 “창의적 마인드를 형성하고 창조경제 시대의 우수한 창의인재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 창의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013년 대구·경북권 최초로 특허청에서 지정하는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에 선정에 따라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