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스타4'(케이팝스타4) 정승환, 케이티김이 결승 진출에 성공, 이진아가 아쉽게 탈락했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최종 결승의 문턱인 '세미파이널'을 통과하기 위한 TOP3 정승환, 케이티김, 이진아의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다. 

    이날 정승환은 김범수의 '기억을 걷다', 케이티김은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Rehab', 이진아는 god의 '길'을 각자의 개성에 맞게 편공해 열창했다.  

    TOP3 중 가장 먼저 결승에 오른 참가자는 정승환이었다.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심사위원들의 최고점을 받은 정승환의 결승전 진출은 예측된 상황. 그는 "TOP3까지 올라온 것도 실감이 안났는데, 이렇게 한 번 더 노래를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MC 전현무는 정승환과 결승전에 진출할 참가자로 케이티김을 호명했다. 자작곡으로 늘 화제를 몰고 다닌 이진아는 결국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아쉬움 속에 탈락자로 선정된 이진아는 "지금까지만으로도 정말 감사했다. 이렇게 좋은 무대를 만들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K팝스타4'(케이팝스타4) 결승 진출자가 확정된 가운데 과연 최종 우승자는 누가 될지, 최종 결승전은은 오는 4월 12일 전파를 탄다.

    ['K팝스타4' 정승환 케이티김 이진아, 사진=SBS 'K팝스타4'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