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드보일드의 뜻이 화제가 되면서 대표적인 작품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식 어구가 배제되고 신속하면서 거친 묘사를 특징으로 하는 하드보일드 스타일에서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것' 이다.  

    송강호, 신하균, 배두나 주연의 '복수는 나의 것'은 계속되는 폭력과 복수의 비극을 건조하게 보여주는 서사로 관객들로 하여금 잔혹성을 느끼게 한다.  

    하정우·, 김윤석 등이 출연한 나홍진 감독의 영화 '황해'도 '복수는 나의 것' 못지않은 하드보일드 작품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살인 청부와 추격전이 미화 없이 날것 그대로 관객에게 전달돼 하드보일드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하드보일드 대표 작품 이런 것들이 있었네", "하드보일드 대표 작품 단순히 폭력적이라고 하드보일드가 아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드보일드 대표 작품, 사진=영화 '복수는 나의 것'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