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전문가들과 강원도 힘 키우는 전략산업되도록 총력"
  • ▲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뉴데일리DB
    ▲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뉴데일리DB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강원 춘천)이 오는 23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나노바이오산업 발전 정책포럼'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 의원은 22일 보도자료에서 "내일(23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포럼을 개최한다"며 "현재까지의 나노바이오산업의 육성현황과 향후 나노바이오산업의 발전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김진태 의원이 주최하고, 강원도, 춘천시, 강원테크노파크,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나노바이오산업에 관련된 주제토론과 종합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부처 관계자와 도내 나노바이오산업 관계자 400여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강원도는 나노바이오산업의 예타사업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해 왔으며, 지난 2014년 11월에는‘나노바이오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체계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평가에서 최종 확정이 되면 향후 5년간 국비와 지방비, 민자 등 1,354억이 강원도에 투자되며 나노바이오 산업화 종합 지원센터 건립, 유효성 평가 시스템 구축, 나노 바이오 제품화 응용연구 개발사업 등 기술 상용화를 위해 발 빠르게 전폭적인 지원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나노연구센터 정봉현 센터장은 '국가 나노바이오산업 육성현황’이라는 주제로 나노바이오 기술이 가지고 있는 전략적 중요성과 앞으로의 개발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 산업연구원 김선배 연구위원이 '글로벌 나노바이오 기술산업화 융합지구 조성 기본계획'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강원발전연구원 육동한 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미래창조과학부 이진규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정해권 과장 등 나노바이오산업 관련 전문가의 종합토론이 진행돼 강원도의 나노바이오산업 발전에 심층적인 논의가 이어질 계획이다.

김진태 의원은 "이번 포럼은 글로벌 나노바이오 기술산업에 대한 강원도의 의지와 시행계획을 알리 향후 발전 방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 관계자 및 각계 전문가의 지혜를 모아 나노바이오 사업이 강원도의 힘을 키우는 전략산업으로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