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의 목소리가 보여' 나태주의 미친 인맥이 화제다.  

    나태주는 지난 19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노래하는 이소룡으로 출연해 뛰어난 춤 실력과 가창력, 액션 연기를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나태주는 배우 겸 태권도 선수로 '피터팬' 프리퀄 이야기로 제작되는 워너브라더스의 영화 '팬'에 캐스팅돼 휴 잭맨,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그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낯선 촬영 현장. 어색한 나에게 항상 힘이 되준 나의 조력자 휴!"라는 글과 함께 할리우드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나태주는 휴잭맨과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며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영화에서 맡은 역할을 위해 삭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나태주는 "나의 베스트 프렌드 가렛 헤드룬드!!"라는 글과 가렛 헤드룬드와 함께 다정하게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나태주는 세계적인 태권도 퍼포먼스 팀 K타이거즈 소속으로 2010년 영화 '히어로'를 통해 데뷔했으며, 태국 영화 '더 킥'에 출연해 OST를 불렀다.

    한편, 영화 '팬'은 고아 소년 피터 팬이 네버랜드로 떠나 모험하며 겪는 어드벤처로 '어톤먼트', '오만과 편견', '한나', '안나카레리나' 등을 연출한 조 라이트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2015년 개봉 예정이다. 

    ['너목보' 나태주 글로벌 인맥, 사진=나태주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