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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수업계 종사자들은 원해연’ 유치 촉구 결의 대회를 가졌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에 원자력해체기술연구센터(이하 ‘원해연’) 유치를 위한 경주시민단체들의 유치 촉구 결의대회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 운수업계종사자들은 지난 16~17일 이틀간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친절마인드 향상교육을 실시하고 ‘원해연’ 경주유치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2,000만 관광객시대를 맞아 교통문화 선도도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운수업계종사자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에 참가자한 운수업계종사자들은 이틀간의 친절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원해연’ 경주유치를 촉구하는 결의 대회를 통해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정부가 국가 원자력산업의 장기적인 발전 비전을 갖고, 원전 집적지인 경북에 ‘원해연’을 유치해 낙후된 동해안을 발전시키는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반드시 ‘경주’에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올 초 경주시 자율방범연합회의 ‘원해연’ 유치 촉구결의를 시작으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은 3,000여명의 경주요식업중앙회 회원들이 촉구 결의대회를 가진 바 있다.
김병우 민주택시 경주시지부장과 강태조 개인택시 경주시지부장은 “경주가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임에도 원전과 방폐장이란 기피시설을 과감히 수용해 국가 원자력정책의 발전에 기여해 온 경주시민의 대승적인 희생을 정부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경주시 운수종사자가 합심해 ‘원해연’ 경주유치를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