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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조 경산시장ⓒ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에 공모한 2개의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생활권별 국비 30억원과 24억원을 각각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10일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2015년 생활권 선도사업 연계협력프로젝트’ 공모에 응모, 대구중추도시생활권의 ‘수경지역 ECO자원 연계를 통한 주민 HI-UP 프로젝트’ 사업과 경산·영천·청도 생활권의 ‘숲속의 청정식품 상품화 프로젝트’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활권 선도사업은 정부 지역발전정책의 핵심인 지역행복생활권의 확산과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생활권을 구성한 지자체에서 NIMBY해소, 교육·의료질 개선, 생활인프라 구축, 일자리창출 등 주민행복 증진과 직결되는 분야에서 과제를 발굴해 시·군간 협력하는 사업이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전국 63개 생활권이 공모한 94건을 대상으로 서면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42개 사업을 선정됐다며 시는 2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생활권별 3년간에 걸쳐 국비 30억원, 24억원을 각각 확보하게 됐다.
공모에 선정된 선도 사업은 ‘수경지역 ECO자원 연계를 통한 주민 HI-UP 프로젝트’와 ‘숲속의 청정식품 상품화 프로젝트’ 사업이다.
최 시장은 “생활권사업은 올해 2년차로 정착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올해에 2건이나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은 생활권별 실무자를 통한 발굴된 과제를 점검하고 여러 차례에 걸쳐 시군구및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진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철저한 조사연구와 일련의 보완 작업으로 이뤄진 결과”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