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 위원장에 새누리당 한선교-여야 간사에 정문헌-유성엽 선임
  • ▲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여야 13명으로 구성된 인사청문 위원들은 오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이완구 후보자를 상대로 자질과 도덕성 등을 검증한 뒤, 증인과 참고인 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청문회 결과를 바탕으로 11일 채택하기로 했고, 이후 본회의를 열어 국무총리 임명동안을 표결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특위는 위원장에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을, 여야 간사에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유성엽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특위는 아울러 오는 4일 전체회의를 추가로 열어 이완구 후보자의 친인척 등 청문회에 나오게 될 증인과 참고인을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