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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뉴데일리 이종현 사진기자
【뉴데일리 스포츠】스포츠 의학계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세계 스포츠 부상·질병 예방 회의(World Conference on Prevention of Illness and Injury in Sports)가 2017년 서울에서 열린다.
2017년 6월1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5회 세계 스포츠 부상·질병 예방 회의는 세계 각국에서 스포츠 의학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1,500 여 명의 등록 의사, 120 여 명의 연설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International Olympic Commitee) 위원 등 국내외 인사 40 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스포츠 의학 발전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세계 스포츠 부상·질병 예방 회의 개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번 회의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제5회 2017 세계 스포츠 부상·질병 예방 회의가 끝난 뒤 이어지는 IOC 주치의 연수코스(2017년 6월5일부터 3일간)도 평창에서 이어진다. 이 연수를 통해 국내외 300명의 IOC 등록 의사가 스포츠 주치의 자격을 부여 받는다.
스포츠 의학계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스포츠의료 인력이 국제 스포츠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의 우수한 의료 지원을 통해 한국 스포츠 의학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