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수비수 다리 걷어찬 호날두 퇴장 당해
  • ▲ 호날두 선수.ⓒ연합뉴스
    ▲ 호날두 선수.ⓒ연합뉴스

    【뉴데일리 스포츠】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금세기(今世紀) 최고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그라운드에서 상대 수비수를 발로 차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 

    25일(한국 시각) 코르도바와 스페인 리그 20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 호날두는 후반 38분 자신을 수비하던 에디마르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화를 참지 못하고 에디마르를 발로 걷어찼다. 주심은 호날두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호날두는 경기 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에디마르에 대한 사과의 글을 올렸다. 그는 "에디마르와 다른 모든 분께 나의 생각 없는 행동에 대해 사과한다"고 글을 올렸다. 호날두는 이날 퇴장으로 다음 경기 출전은 할 수 없다. 또 이날 상대 선수를 발로 찬 것에 대한 추가 징계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