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호가 13년째 다이어트 중임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일본 프로야구 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 오승환과 그들의 절친 정준하가 출연하는 '이vs오 특집' 2편이 공개된다.

    이대호는 키 194cm, 몸무게 130kg의 거구로 '빅보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이에 MC 윤종신이 "이대호 선수의 야구 인생은 늘 다이어트다. 13년 동안 살을 뺐다고 들었다"라고 말하자 이대호는 "다이어트를 겨울만 되면 한다"고 프로야구 데뷔 이후 쭉 다이어트를 해왔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이대호는 "돼지 같은 사람이 야구를 하냐는 편견이 많았다"고 덧붙이며 다이어트 에피소드를 전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무한도전' 밀라노 특집을 준비하면서 30kg 감량에 성공했던 정준하는 "다이어트를 하다가 쓰러진 적이 있었다"며 극단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MBC '라디오스타'는 14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라디오스타' 이대호,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