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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에볼라 긴급구호대 의료진 검사결과 ‘음성’

외교부 “피닉스 에어로 후송 뒤 獨치료병원서 혈액검사 중…증상도 없어”

입력 2015-01-04 16:12 | 수정 2015-01-04 17:07

▲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다 주사바늘에 노출된 한국 의료진이 입원한 독일 베를린 소재 샤리떼 의대병원. ⓒ위키피디아 공개사진

지난 12월 30일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던 중 주사바늘에 노출된 한국 긴급구호대 의료진을 독일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고 한다.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던 중 주사바늘에 노출된 한국 긴급구호대 의료진은 지난 3일, 美국무부가 운영하는 ‘피닉스 에어’ 항공기로 독일 베를린 소재 샤리떼 의대 병원(Charité University Medicine Berlin)으로 후송됐다.

샤리떼 의대 병원서 혈액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며, 1차 검진 결과에서도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지난 3일 오후 9시(한국시간), 샤리떼 의대병원 우베 돌타거(Uwe Dolderer) 대변인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이다.

“우리 병원에서 1차 검진을 한 결과 한국 의료대원의 두 번째 손가락에 주사바늘이 스친 약간의 흔적은 있으나, 출혈과 발열도 없다. 현재로서는 에볼라 감염증세가 없는 상황으로, 한국 의료대원은 매우 안정적인 상태다.”


우베 돌타거 대변인은 “한국 의료진의 에볼라 감염여부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4일 채혈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베 돌타거 대변인은 “에볼라 증상이 가장 명확히 나타나는 시기는 바이러스에 노출된 뒤 6~12일 사이로, 한국 대원은 5일째이므로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결과는 낙관적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 의료진의 후송 과정은 다국적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고 한다.

시에라리온에서는 앰뷸런스와 경찰 경호차량, 한국 에볼라 긴급구호대(KDRT) 지원차량이 시에라리온 숙소에서 공항까지 에스코트를 했고, 공항에서부터는 美국무부가 운영하는 ‘피닉스 에어’의 응급후송 항공기를 타고 독일로 후송됐다고 한다.

독일 베를린의 테겔 군 공항에 도착한 뒤 샤리떼 의대병원으로 후송할 때는 베를린 소방처 긴급구호대 소속 특수차량으로 후송됐다. 

외교부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독일 정부 및 샤리떼 의대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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