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9일 브루나이 국왕 정상회담 ‘협력 구축’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이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9∼10일 국빈방한한다.

브루나이 국왕의 방한은 1984년 양국 수교 이래 30년 만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9일 볼키아 국왕과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을 갖고 경제, 산업, 국방, 사회 등 제반분야에서의 호혜적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한반도-동북아-아세안 등 지역정세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청와대는 “볼키아 국왕의 방한은 양국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에 이뤄지는 것으로 양국관계 증진의 중요 분수령이 될 것이며, 브루나이와의 실질 협력 관계 증진 및 양 국민간 긴밀한 유대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