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아마추어 시절부터 숱한 화제를 뿌리며 일본 최고의 투수로 군림했던 마쓰자카 다이스케(34)가 미 메이저리그에서 이대호(32)의 소속팀 소프트뱅크로 이적할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6일 메이저리그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은 마쓰자카의 소프트뱅크 입단이 확정적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소프트뱅크가 계약기간 3년에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액 20억 엔의 자금을 준비하고 있다. 배번 18번도 준비했으며 이르면 다음주쯤 합의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07년 보스턴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마쓰자카는 8년 통산 56승을 거뒀다.

    올 시즌에는 뉴욕 메츠에서 34경기에 등판해 3승3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